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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광고 100% 활용 방법

티빙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미디어 전략을 소개합니다

KBO 리그 광고는 티빙의 가장 확실한 카드입니다. 화제성도, 팬덤의 밀도도, 광고 효과도 이미 여러 차례 검증됐습니다. 그래서 광고주와 미디어 플래너 사이에서는 자연스럽게 이런 질문이 나옵니다. "그럼 KBO 리그만 집행하면 되는 거 아닌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렇지 않습니다. KBO 리그는 티빙이라는 매체가 가진 자산의 강력한 일부이지, 전부가 아닙니다. 따라서 KBO 리그 광고 하나에 모든 예산을 몰아넣는 것은, 티빙이 도달할 수 있는 훨씬 더 넓고 다양한 시청자 풀을 그대로 남겨두는 것과 같습니다.

이 글에서는 KBO 리그 광고만으로는 만날 수 없는 티빙 이용자들이 누구인지 데이터로 짚어보고, 그 타깃에 효율적으로 도달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KBO 리그는 티빙의 ‘일부’입니다

티빙 전체 시청자 가운데 절반 이상은 KBO 리그를 시청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 KBO 리그 광고만 집행할 경우 이 절반이 넘는 티빙 이용자에게 도달할 방법이 없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이 비율은 단순히 '야구에 관심 없는 사람들'로 뭉뚱그릴 수 있는 집단이 아닙니다. 이들은 티빙 안에서 각자 뚜렷한 시청 습관과 취향을 가지고 움직이는 별도의 시장에 가깝습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구체적으로 누구이고, 티빙에서 무엇을 보고 있을까요.


KBO 리그 비시청자의 페르소나

티빙의 비KBO 시청자를 인구통계, 시청 시간대, 콘텐츠 취향, 관심사 등의 축으로 나누어 보면 KBO 시청자와는 확연히 다른 패턴이 드러납니다.

인구통계 — 코어는 여성 3040

KBO 리그 비시청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데모는 여성 3040으로, 전체의 28.4%에 달합니다. 반면 KBO 시청자의 핵심 코어는 남성 3040(21.8%)이고, 여성 3040 비중은 20.1%에 그칩니다. 같은 티빙 안에서도 KBO와 비KBO는 성별을 기준으로 다른 핵심 타깃을 가지고 있는 셈입니다. 예외적으로 여성 20대는 KBO(11.8%)와 비KBO(11.6%) 양쪽에서 비슷한 비중으로 존재하는, 유이하게 겹치는 구간입니다.

시청 시간대 — 19시대의 야구, 22시대의 드라마·예능

KBO 리그는 경기가 시작되는 19시대에 트래픽이 몰립니다. 반면 비KBO 콘텐츠는 드라마·예능의 전통적인 프라임타임인 22시대에 시청이 집중되고, 낮 시간대에도 완만하게 이어지는 롱테일 시청 패턴을 보입니다. 

즉 KBO 리그 지면만 구매하면 19시대 이후 하루 중 가장 큰 시청 볼륨이 몰리는 22시대는 그대로 비워두는 셈이며, 반대로 별도 상품으로 이 시간대를 점유하면 같은 하루 안에서 도달 총량 자체를 늘릴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콘텐츠 취향 — 로맨스 · 중드 · 감성 예능

대장르 구성만 보면 KBO 리그 비시청자도 예능·드라마·애니 순으로 KBO 리그 팬의 콘텐츠 취향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프로그램 단위로 내려가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드라마 장르 안에서는 로맨스와 중국 드라마가 특히 강세를 보이고, 예능 장르 안에서는 여성향 라이프·감성 예능이 KBO 시청자 대비 눈에 띄게 높은 시청량을 보입니다. 대장르 통계 뒤에는, KBO 리그 광고로는 닿을 수 없는 뚜렷한 여성향 콘텐츠 소비층이 존재하고 있는 것입니다.

관심사 — 재테크·뷰티/패션·육아 라이프

관심사도 뚜렷하게 나뉩니다. KBO 비시청자는 재테크·뷰티/패션·육아 라이프에 관심이 높은 반면, KBO 시청자는 스포츠 애호가·가성비 실속파·간편식 애호가 성향이 뚜렷합니다.

요즘의 시청자는 하나의 취향으로 묶이지 않습니다. 같은 플랫폼 안에서도 보는 콘텐츠가 다르고, 보는 시간대가 다릅니다. 취향의 파편화가 일상이 된 지금, 흩어진 시청자에게 닿으려면 성격이 다른 콘텐츠를 조합해 접점을 넓혀야 합니다.


취향이 다르면, 도달도 달라집니다

도달의 크기 역시 조합에서 나옵니다. 대표 상품인 TOP 20 또는 KBO 리그 상품을 단독 집행해도 한 달 기준 약 100만 명의 Reach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두 상품의 시청 맥락과 유저 페르소나는 서로 다르기 때문에, 두 상품을 함께 운영하면 새로운 접점이 추가되며 약 +80%의 Incremental Reach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KBO 리그 그 자체로도 높은 리치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치가 보여주듯, 여기에 일반 콘텐츠를 섞으면 도달은 한층 더 강력해집니다. KBO 리그는 티빙의 시작점일 뿐, 도달의 완성은 티빙의 다채로운 콘텐츠에서 완성됩니다.


KBO 리그는 티빙의 전부가 아니라 입구입니다

다시 처음의 질문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KBO 리그만 집행하면 되는 거 아닌가?" 데이터가 보여주는 답은 명확합니다. KBO 리그는 티빙이 가진 화제성의 정점이지만, 그 뒤에는 KBO 리그와는 전혀 다른 인구통계, 다른 시간대, 다른 취향을 가진 훨씬 더 큰 시장이 있습니다.

KBO 리그라는 강력한 카드를 손에 쥔 채로, 그 뒤에 있는 더 큰 판을 함께 설계하는 것. 그것이 티빙이라는 매체를 온전히 활용하는 미디어 전략의 완성입니다.


※ 본 아티클의 시청 데이터는 티빙 내부 시청 로그 분석에 기반했습니다.



캠페인 시작을 위한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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